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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Gallery & P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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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소식

12월 올해의 마지막 달... 마무리하면서
  • 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9-12-02 19:05:24
  • 조회 : 561


한해 한해가 마음으로는 매년 다짐을 한다.

하지만 뭘 했나 싶을 정도로 머릿속이 하얗고 멍하다

이게 뭐지 벌써 12월이다 만 연신 남발하고 있다

언제 시간이 이리 된 것일까 ???

의문만 앞서고 한 일이 없이 또 한해를 보내고 있다는

허망함만이 우울하게 만든다.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심난했다나

혼자만의 생각과 고민들이 해결은 보이지 않고 답답함이 나를 옥죄 온다.

아주 오래전에 어른들이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을

이해를 못했던 젊었던 날들을 생각해보니

내가 그 자리에 와 있다.

집을 짓고 17년 ~~~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뭘 했지

서울과 곰배령 집을 오가는 피곤한 삶을 지치지 않으려

부단히도 노력하고 열심히 였는데,

동생과 울기도 웃기도 하면 올해는 방송도 잠깐 탄다.

쑥스럽고 부끄러운 뭐 딱히 보여줄 것도 없는

단조로운 두 자매의 생활이 ~~~

도시의 사람들은 달라 보였나보다.

간간히 집 구경을 오고 궁금한 것 들이 아주 많다고 ???

2020년을 또 살아 가야죠 어쩌 겠어요 ,,

열심히 손님을 맞고 집을 관리하고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활기차게 살아내려고 합니다.

파이팅을 외치면서 ^^

건강을 챙기면서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야겠습니다.

내년 이맘때 또 열심히 살았다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