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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Gallery & P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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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

방태산
수량이 풍부하고 특히 마당바위(마당처럼
평평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와 2단폭포(폭포가 상하로 2단으로 형성된 폭포)는 절경이다.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방태산은 그 높이가 1,435m로 주변에 인접하고 있는 주억봉(1,443m), 구룡덕봉, 개인산(1,321m)과 함께 북쪽에 위치한 점봉산(1,424m), 가칠봉(1,165m)과 대치하고 있다. 수량이 풍부하고 특히 마당바위(마당처럼 평평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와 2단폭포(폭포가 상하로 2단으로 형성된 폭포)는 절경이다.

산정에 오르면 멀리 동해바다와 설악산이 보이며 피나무, 박달, 소나무, 참나무류 등 수종이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빽빽히 들어 차 원시림을 이루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설경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열목어, 메기, 꺽지등의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꿩 노루, 다람쥐 등의 야생동물도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이 산이 가진 산세의 오묘함은, 이 산을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에 정감록에서 말한 이른바 "삼재불입지처"(물, 불, 바람의 세가지 재난이 들지 않는 다는 곳) 200군데에 드는 곳이 7군데나 있다는 사실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곳을 "삼둔사가리"라고 하는데, 방태산 남쪽의 내린천 변에 살둔, 월둔, 달둔의 삼둔이 있고, 방태산 북쪽지역에 아침가리, 곁가리 ,적가리 그리고 연가리의 사가리가 있다. 과거, 평안도와 함경도 사람들이 주로 정감록의 말을 믿고 이곳 삼둔사가리로 찾아들어와 한때 방태산 북쪽의 아침가리나 적가리에는 수백 가구의 화전민이 살았었다.

옛날 대홍수때 배가 떠내려가지 않게 하기 위해 밧줄을 매달았다는 정으로 쪼아 구멍을 뚫은 2톤 가량의 배 닿은 돌이 있었다고 하나 그 돌은 찾아보기 힘들고 현재는 부근에서 조개 껍질이 출토된다고 한다.
그리고 1670년 무렵에 심마니에 의해 발견되었다는 방동약수는 무색투명의 광천으로서 위장병등에 효험이 있어 그곳에서 1㎞ 북쪽에 있는 방태산 자연휴양림과 함께 전국에 널리 알려져 연중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뿐만아니라 양지가래덮이에 위치한 봉두사지를 비롯하여 부근에 있는 오류동(五柳洞)송림과 용각석(龍角石), 명지거리약수, 마당바위, 곁가리 토성등의 명승고적이 도처에 산재하고 있다.

방태산은 북으로는 설악산, 점봉산, 남으로는 개인산과 접한 환경의 보고로 4계절 수원이 풍부하고 피나무, 참나무, 박달나무 등 다양한 천연활영수림이 분포, 특히 약 2km에 달하는 산책로는 그야말로 단풍 의 터널을 빠져나가는 듯 황홀하다.

주억봉(1,433km)과 구룡덕봉(1,388m)이 있으며 정상까지의 왕복등산 시간은 5~6시간 소요된다.

등산코스 방태산 자연휴양림 - 방태산 - 방동약수 - 내린천래프팅 - 번지점프 교통안내
  • (승용차) 인제 - 고사리 - 현리 - 방태산(43km, 40분 소요)
  • (시외버스) 서울상봉, 동서울터미널 - 홍천 - 상남 - 기린 - 방태산 휴양림(191km, 3시간 소요)
  • (시내버스) 인제(터미널) - 고사리 - 현리터미널 - 방동 - 방태산 입구(삼거리)(43km, 1시간 소요)
정보제공자 : 강원도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033-460-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