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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Gallery & P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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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소식

진동리 지금 설국 세상이다...
  • 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8-02-28 17:16:33
  • 조회 : 522


18년 2월28일 ...

현리 5일 장이라서 대보름 장이나 보러갈까!! 했는데...

아침부터 주척이는 비에 집안 청소나 하고 있었다.

일주일 정도 집도 비웠으니 사방이 먼지 구덩이다.

뜨근한 국물 요리로 점심을 먹고나니, 쉬엄쉬엄 눈이 내린다.

어제부터 비와 눈소식이 있었지만, 오랜 가뭄과

맞지 않는 일기예보에 사실 눈이 올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두시쯤부터 쏟아붇더니만...

오랜만에 소나무에 쌓인 눈도 털고 현관 입구 눈 치우고...

(습설이라서 좀처럼 삽질이 쉽지않네~~헥 헥)


그래도 오랜만에 진동리 다운 설경에 혼자 흠뻑 취해본다.

왜 이런 멋짐은 항상 혼자일때 벌어지는지...

아쉽고 .. 또 아쉽다!!


봄 준비를 해야하나???


오늘은 어제까지에 생각을 다 접어둔다

낼은 날이 좋아져서 대보름 둥근달과 눈 덮인 밤에

새해소원이 담긴 풍등을 날려봐야겠다


오늘 풍경소리는 설국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