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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Gallery & P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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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소식

## 가족여행도 다녀오고 이젠 다시 제자리로 ~~
  • 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7-11-29 10:06:54
  • 조회 : 450


시간의 빠름이 정신이 없다

벌써 휴가도 다녀오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겨울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4월 말 부터 시작된 손님맞이를 10월 마지막주로 정리하고 나니

마음 한곳이 허하고

어딘가에 홀린듯이 언니들, 올캐 같이 훌쩍 호주와 뉴질랜드로 한 템포 숨을

고르고 온지가 벌써 일주일이 후따닥하고 지나갔다.

주말에 흠뻑 내려준 하얀 눈이 동네를 뒤 덮고 나니

마음의 풍요가 다시 찾아온거 처럼 반갑고 좋았다.

주말에 손님도 맞이하고

한낮의 햇살로 눈이 녹기 시작한다. 다시 눈이 내리면되지 ~~~

혼자말로 대화를 한다.



주말에 왔다가 월요일 기숙사로 가는 효민이를 잠깐 생각한다.

작년에는 많은 일들이 스쳐간다.

문득 문득 혼자있은 한가함에 찾아오니 그나마 다행이다.

손님과의 분주함 속에서 잊고 있었던 일들을

지금 조용히 꺼내 생각하고 추억한다.

이 또한 나의 즐거움으로 변하게 하리라 .....


자 다시 시작이다.

올해 얼마 남지 않은 하루 하루를 잘 마무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