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추석연휴의 한가한 날의 곰배령 트래킹
만만히 보고 털신을 신고 올라다가 발바닥에
불이 날 만큼의 고통으로 아직도 엄지 발가락이
얼얼하다. 그래도 령인데 ~~~
강선리 초입엔 제법 물이 흐르는 곳이라 단풍 색깔이
너무 아릅답다.
빨안간 단풍과 노오란 단풍 그 사이사이 혼자서 푸르름을
머금고 있는 주책스러운 잎사귀도 ,,,
이번주 주말과 다음주 주말이면 강선골과 진동계곡은
절정을 이룰것 같다.
지랄 스러운 진동골 바람만 세차게 불어주지 않는다면
작년보다는 더 아름답고 이쁜 가을 단풍을 즐감할 것 같다.
2009년 10월 4일 일요일 산행길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