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올해는 빨리 온다구 날리를 친지가 무색할 정도로
새벽 4시 부터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포근하니 언제까지 눈들이
남아 있을지는 장담을 못하고 있습니다.
강원산간지방 대설주의보가 내렸으니 앞으로 조금만 더 왔으면 합니다.
몇일전에 피기 시작한 복수초가 눈속에서 어떻게 버틸지
걱정입니다.
꽃을 피우려고 내밀던 새싹들이 다시 움추려들고 봄 꽃들이
너무 늦게 피지는 않을까 ??? 그것도 걱정이구
4월 초 부터 꽃 나무 심기를 계획하고 있는데
어찌 될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흐르니
4월이오면 5호 6호 7호 정자도 물 다 넣고
팬션 대청소하고 주방공사하고 ~~~
벌써부터 마음이 바쁨니다.